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6일 제5차 공천심사 결과 공지를 통해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는 일찌감치 후보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 등과 함께 본격적인 성남시장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으로 성남시 최초의 여성 시장이 배출될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성남시장에 도전한 은수미 예비후보는 지역기자들과의 간단한 간담회를 가진 후, 정책발표 등은 배제한 체 현장을 찾아 대면하며 조용한 민심얻기에 들어갔었다.

또한, 경기도지사 경선이 끝난 지난 20일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은 온갖 앙금과 상처로 분열되는 모습을 보이며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면서 “높은 국정운영 및 정당지지만 믿고 안일해지면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전열을 정비,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성남의 도약을 위해 손잡고 하나가 되어야 압승할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당의 이같은 결과에 대해 여타 예비후보 캠프의 이의 신청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