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개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0-23 06:49본문
제19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 개막
탄천야구장 등에서 18개팀 기량 겨뤄...김종훈 협회장 '모두가 하나되는 원-팀 강조'
경기도 74개 초,중,고등부 학생야구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18개팀이 참여하는 제19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가 10월 22일 탄천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김종훈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을 비롯해 방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회장 및 시의원,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개막식에는 초,중,고교 선수와 학부모 등 500여명의 함성으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개회 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 행사는 연합회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과 함께 선수대표 선서, 그리고 박은미 성남시의회 부의장의 시구와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의 시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김종훈 협회장은 “성남에는 초교 3개팀, 중교 3개팀, 고교 1개팀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학생야구팀을 비롯해 유소년 5개 클럽팀과 150개의 사회인 야구팀이 활동하며 기량 향상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18개 학생야구팀의 선전과 함께 성남시 야구가 주축이 되어 경기도 학생야구팀 모두가 원-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은미 부의장도 “학생야구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경기를 즐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미래의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갈 주역들이 발굴, 육성되기를”, 이용기 회장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값진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각각 기대했다.
경기도 엘리트 야구발전의 초석이 되어온 성남시장기 야구대회는 탄천야구장에서 안산고와 비봉고의 첫 경기를 시작, 모란야구장, 백현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18개팀이 22일부터 3일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