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코오롱인더스트리, 폐섬유류 자원화 업무협약 > 헤드라인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12.0'C
    • 2024.11.24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헤드라인

성남시-코오롱인더스트리, 폐섬유류 자원화 업무협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1-12 17:50

본문




성남시는 생활쓰레기로 배출해 소각하는 이불, 베개 등의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PET)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위한 폐섬유류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연말까지 시범사업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입주민들이 버리는 폐섬유류를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보낸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체 개발한 화학적 재생기술로 폐섬유류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쳐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생산한다.

 

이런 공법으로 제조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면 병, 의류,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재탄생 시킬 수 있다.

 

에너지 소모량과 CO₂ 배출량도 30~40% 정도 줄여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생산이 가능하다.

 

시는 내년까지 시범 운영해 본 뒤 점차 폐섬유류 수거 지역을 성남 전역으로 확대해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자원화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소각량 저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민·관이 협력해 시민의 저탄소 녹색 생활을 선도하는 전국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

9

8

11

5

9

8

8

10

9

11

11
11-24 11:46 (일) 발표

최근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6번길 40 109호 | 대표전화 : 010-7113-4811
등록번호 : 경기-아 00305 | 등록일 : 2010-5월12일 | 발행인 : 최영록 | 편집장 : 최영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록
Copyright © 2010 . All rights reserved.
뉴스와일드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