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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 시장, 다음세대 목숨건 투쟁의 고통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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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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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더라도 내 아들들과 다음 세대만큼은 좌절과 절망, 목숨 건 투쟁의 고통을 겪게 하진 않을 것이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약 100명과 함께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같은 소감을 적으며 “내 인생을 바꾸었던 1980년 광주의 아픔, 1987년 그 뜨겁고 화나고 슬프고 괴로우면서도 새 세상을 향한 갈망이 넘치던 시절의 기억 때문에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영화 관람에 앞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고 문익환 목사 추모행사에 참석해 '민주와 통일은 한 몸'이라는 고인의 말을 인용하며 “그 뜻대로 새로운 화해의 길이 열리게 됐다”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유족인 문성근 시민의 날개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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