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27일 체육총괄본부 체육특보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체육특보단을 비롯한 성남시의 체육인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오 선대위의 임회교 체육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이상호 성남시의회 부회장, 이순영 (전)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장, 신길선 (전)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장, 강주동 (전)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 정원교 성남시정구연합회장, 김옥선 성남시테니스연합회장 이 참석하였다.

이순영 (전)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의 체육인들이 모여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성남시민의 30%이상 되는 생활체육인들이 반드시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이번선거는 자신의 선거라는 생각으로 투표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정오 후보는 누구보다 인간적이고 시민에게 친절한 성품을 지녔고, 행정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전문가이며, 편파적인 행동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꼭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박정오 성남시장후보는 “저는 성남시의 부시장을 역임해봤기 때문에 그 어떠한 후보보다 성남을 잘 알고 시민의 어려움을 잘 안다”며 “생활체육이 발전해야 곧 시민이 행복해진다고 항상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체육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체육시설의 운영관리를 체육인에게 이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후보는 주요 공약을 전하며 △본시가지 적극적 재개발 추진과 분당 재건축 △서민정책–소상공인지원 재단 활성화 및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청년, 노인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고도정수처리 양질의 수돗물공급 △지역난방 확대 공급 △시민편익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 교통정책 등 공약을 전할 때마다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