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조영석 경기도의원 후보, 공공임대아파트 문제 '원만한 해결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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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12 11:30본문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이 포함된 성남 6선거구에서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조용석 후보는 9일 운중동 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오는 12월로 다가온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기에 따른 임대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약속했다.
조용석 후보는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시기가 2018년 12월로 다가옴에 따라, 임차인들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동시에, 김병관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지난 10년동안 주변의 시세가 너무 많이 올라 입주민들의 이주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치권, 지자체, 정부는 이 문제를 풀지 못했다.”면서 “원내대표 보좌관 등 10년 경력의 국회 보좌관으로서 많은 민생 현안을 다루고 해결한 경험이 있는 만큼 공공임대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석 후보는 "재건축 연한 단축과 용적률 증가를 통한 주거환경의 획기적 개선(서현동), 특목고 유치를 통한 명품 학군 조성(판교동), 4차 산업 기반 기업 R&D 센터 조성(백현동), 119 안전센터 조기 착공(운중동) 등 지역별 대표 공약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 부활, 돌봄교실 확대 및 프로그램 다양화, 정시확대 및 수능 최저등급제 유지 추진 등 교육 관련 공약을 반드시 지켜가겠다"고 약속을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에서도 10년 공공임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데 지난 1일 자유한국당 원유철 중앙선대위 고문이 천막농성장을 방문하여 “당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8일 농성 현장을 방문하여 임차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 차원에서도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개선을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상황에 있다.
한편 ‘젊은 아빠’, ‘준비된 교육 전문가’를 자임하는 조용석 후보는 77년생(만40세)으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그리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어 10년간 국회에서 국방위원장 비서관과 새누리당 원내대표 보좌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면서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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