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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본시가지 전면 재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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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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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성남시 본시가지의 중단 없는 전면 재개발 공약을 발표하면서 "성남시의 균형발전과 안전, 그리고 미래지향을 위한 필수 과제로 시민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재개발은 도시재생 차원의 주거환경개선이 아닌, 전면 재개발로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본시가지의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택연령 노후화가 심해 이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의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주택재개발은 2010 정비기본계획에 의거, 1단계가 끝나고 2단계 사업인 신흥2, 금광1, 중1 구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보상이 진행 중이고 완료되면 철거와 함께 전면 재개발이 추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2020 정비 기본계획에 의거하여 3단계 사업으로 산성, 상대원 2.3구역이 해당되며 여기에 중2 구역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방식의 도시환경정비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4단계 사업으로는 태평3구역, 5단계는 신흥1, 수진1, 중4구역이며 마지막 6단계 사업으로는 신흥3 금광2구역으로 본 시가지의 주택재개발이 끝나게 되며 모두 총 15개 구역의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본시가지의 30~40년 된 노후주택들은 자연재해에 취약하다. 얼마 전 본시가지 시찰 중 폭우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 사고현장에서 피해를 입은 할머니의 호소를 직접 듣고 이대로 둬선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만약의 화재나 재난으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다면 이는 인재로 여겨질 것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따라 “6개 정비예정구역(상대원3, 수진1, 태평3, 태평1, 신흥1, 신흥3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전환하고 그에 대한 기존 세입자 대책으로 임대아파트 제공 또는 주거이전비를 지급하도록 하며, 집주인의 재산권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후보가 내세운 본시가지 전면 재개발 공약으로는 ▲도시재생차원의 주거환경개선이 아닌 중단 없는 전면 재개발 ▲6개 정비예정구역(상대원3, 수진1, 태평3, 태평1, 신흥1, 신흥3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전환 ▲세입자 혜택으로 임대아파트 제공 또는 주거이전비(토지보상법 54조3항 의거) 지급 ▲재개발로 인한 집주인의 재산권 보장 ▲재개발 희망 지역 신속한 추진 및 전담 부서 설치 ▲오수 · 우수관 분리 설치 ▲전선 지중화 사업 ▲지역난방 확대 보급 ▲공영주차장, 마을주차장 보급 확대 및 주차지역 다변화 ▲복정동 하수종말처리장 복개공사 ▲경사도로 에스컬레이터 또는 엘리베이터 설치 ▲제1공단부지 종합 개발로 랜드마크화 ▲수정구 생명안전센터 건립 ▲노후 상하수관로 전면교체 ▲상대원 공공주택지구 조성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2000호 공급 ▲4인가족 장기 무주택자용 주택 1000호 공급 등이다.

박정오 후보는 "재개발이 힘없는 세입자 및 집주인을 쫓아내는 사업이 아니라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개선과 더불어 재정착률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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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19:30 (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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