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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윤창근 시의원, 성남FC 시즌권 '부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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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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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의원이 성남FC가 2군 추락에도 불구하고 책임지는 사람없이 성과금 잔치를 벌이는 등 작심한 듯 문제점을 꼬집었다. 특히 윤 의원은 시즌권이 7000만원 정도 팔렸다고 들었음에도 실제로는 절반도 팔리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매 형태로 팔고 있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며 이는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행위로밖에 볼수 밖에 없기에 진상이 파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부 공직사회에서는 어쩔수 없이 시즌권을 구입하고 경기장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소위 윗선의 눈치 때문에 휴일날도 쉬지 못하고 경기장을 찾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과별로 경기장 참여할 수 있도록 할당까지 했다는 풍문이 공공연한 비밀로 윤 의원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윤 의원은 이 외에도 성남FC예산이 한해 150억원 넘게 사용한것은 1군 프로 구단중에서도 중간 이상의 예산 규모라며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이 예산마저 적절하고 투명하게 사용했는지가 의심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를 뒷받침하 듯, 홍보비 과다 지출을 꼬집었다. 가방, 옷 등 제작비가 다른 구단 업체 평균보다 비싸게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그 조차도 거의 팔지도 못해 특정업체만 도와 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투자해야 할 돈이 새 나갔다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여기에 2군추락에도 불구하고 성과금을 과하게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책임지는 사람을 하나도 없고 선수들 후생에 쓰지않고 물건을 구입하거나 경기 외적인 곳에 더 많이 지출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며 총체적인 문제라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U18팀에 문제도 지적했다. 구단이 투자해 운영하고 있는데 졸업하는 선수들을 좋은 대학에 입학시켜서 미래의 자원으로 만들어야 함에도 구단이 대응을 하지못해 현재 대학 입학제도에 적응을 하지 못한 현실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며 구단의 무책임함을 꾸짖었다.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학부모와 감독 사이에 유착 관계부터 끊어야 하고 우수한 실력을 가지고도 돈이 없어 대학을 가지 못하는것은 큰 문제라 아니할 수 없다며 구단의 적극적인 개선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따라서 윤 의원은 2군 추락에 따른 책임을 져야할 사람은 분명하게 책임질 것을 촉구하고 죄없는 아랫사람을 희생타로 만들지 말고 바른 소리하는 사람들 찍어서 내보려고 하지말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문제의 원인을 분석 환골탈태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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