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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관근 성남시의원, 도시 생태계복원 우선 과제는 '주거환경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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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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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에 도전장은 내민 지관근 성남시의원은 성남은 도시생태계 복원을 위해 가장 먼저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며 도시개발정책에 대한 구상이 밝혔다.

9일 열린 제 236차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관근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의 도시정책의 큰 틀은 도시생태계 복원에 있으며, 최우선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관근 시의원은  "100만을 앞두던 인구수는 나날이 줄고 있는 상황이며, 구도심은 너무 낙후되고 위험해서 살 수가 없고, 신도심은 주거비용이 너무 높아서 들어갈 수 없는 구조로 집을 얻더라도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힘들 정도로 교통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를 구하더라도 주차할 곳이 없다보니 불법주차 된 차들로 인해 교통정체가 더 심각해지는 악순환 때문에 시민들이 떠나는 도시, 도로정비도 안 되어서 소방차도 다니지 못하는 위험한 도시, 젊음을 잃어버린 도시가 되어버렸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를 위해, 지관근 시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곳들은 세심하게 기획해 성남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최고의 모범사례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그리고 유통단지 재생설계와 동시에 수진과 상대원, 태평동 등 재개발 예정지구의 경우, 행정편의를 위해서 시민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고, 하루속히 개발구역지정을 통해 전면철거재개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관근 시의원은 "성남의 높은 주거비용과 열악한 거주환경을 피해 외곽지역으로 사람들이 떠나고 있는 현실로 인해 상권도 죽어가고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보급을 늘여, 성남에서 직장을 다니는 이들과,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어 주거와 일터가 공존하는 방향으로 도시계획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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