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시의원, 광주대단지 사건 진상규명 있어야 > 성남시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6.0'C
    • 2024.11.17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남시

성남시 지관근 시의원, 광주대단지 사건 진상규명 있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1-06 15:36

본문


내 고장의 뿌리와 역사 찾기에 한창인 지관근 성남시의원이 해방 이후 최초의 대규모 도시빈민투쟁이었던 1971년 ‘광주대단지사건’의 진상규명과 대안제시를 요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파워매거진’ 중 ‘숨겨진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코너에 출연한 지 의원은 당시 도시민의 처참했던 삶을 소개하면서 정부의 부실했던 철거이주민정책을 꼬집었다.


지 의원은 방송에서 광주대단지사건을 재조명한 연극 ‘황무지’의 연습장을 찾아 배우들의 열연을 보며 “당시 사건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고 표현해준데 대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 의원은 수진리고개(현 수정구 수진동, 태평동 일대)를 소개하면서 “당시 이 곳은 흘러내리는 토사로 질퍽대는 곳이었다”면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마누라는 없어도 장화 없이는 못산다’라고 말할 정도였다”고 말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소개했다.


지 의원은 “4년 뒤면 광주대단지사건이 50주년 된다”면서 “우리 시의 균형과 통합을 위해서는 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고, 올바른 대안도 세워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남시 역사 바로알기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급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 지 의원은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지 의원은 올해 초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광주대단지사건에 대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광주대단지 역사 재조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구한 바 있다.





9

10

10

10

7

8

8

11

11

10

12

13
11-17 15:12 (일) 발표

최근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6번길 40 109호 | 대표전화 : 010-7113-4811
등록번호 : 경기-아 00305 | 등록일 : 2010-5월12일 | 발행인 : 최영록 | 편집장 : 최영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록
Copyright © 2010 . All rights reserved.
뉴스와일드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