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6일 오전 안철수 서울 시장 후보와 김영환 도지사 후보, 그리고 지역위원장과 시도의원  후보 등과 함께 태평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함께 참배했다.

안철수 후보는 "지난 한국 전쟁 때 대한민국을 구한 전투가 이곳 성남의 불곡산 전투와 하남 전투였기에 그 의미를 더한다"며 전사자들의 영령을 기리며 "사노맹 출신인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와 안보팔이만 하는 적폐정당 한국당 후보가 성남시장이 당선되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면서 장영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도 "우리 성남시 관내 생존 유공자분들과 유공자 가족, 그리고 보훈단체에 대한 관심과 함께 젊은 청년, 학생들에 대한 안보교육과 함께 행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날 차량 로고성을 배제시키며 도보로 조용한 유세를 이어갔다.

안철수 후보를 포함한 바른미래당 후보들은 남한산성 유원지 유세에서 성남-인천을 잇는 공항 고속 철도가 수서를 경유하므로 서울시와 공동 사업으로 추진과 성남밸리 조성 등의 공약에도 힘을 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