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심재상 시민활동가, 성남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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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3-19 12:25본문
시민활동가 심재상씨가 혁신’과 ‘복지’를 화두로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15일 성남시의회 시민개방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심재상씨는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 성남시에 맞도록 구체화, 현실화 하겠다"며 "'사람중심, 사람사는 도시 성남’을 주제로 혁신과 복지의 양 날개로 성남을 변화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심 후보는 “재개발 전반을 사람중심으로 혁신하고 4차산업 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복지는 시민의 행복추구, 자유 확대라는 자유민주주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므로 이를 바탕으로 한 혁신을 통해 4차산업 맞춤형 도시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보여주기식 주민참여가 아니라 높은 수준의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민관협치기구를 만들어 운용 하겠습니다”라며 소통을 강조하면서 “‘토지임대주택분양’ ‘소규모 순환 재개발’을 동시 적용하여 토지를 시유지화하고 재개발의 순환용지로 활용하겠다"며 반값 주택공급을 주요정책으로 내세웠다.
또한, 심 후보는 “자율주행버스의 빠른 도입 등 신산업과 교통혁신의 결과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통해 대중교통버스 무료 시대를 열고 장기과제로 수서도시고속도로, 외곽순환 고속도로를 지하화하여 약 25만평의 토지 확보, 도시 계획 부지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