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정용한 전 성남시의원 ‘한국당 복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2-21 09:50본문
지난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바꿔 성남시의회 3선에 도전했다 낙마한 정용한 前 성남시의원이 친정인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했다.
20일 자유한국당 수정당협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을 탈당한 정용한 前시의원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성남수정지역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위원 등 50여명과 함께 복당 및 입당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변환봉 성남수정당협위원장은 “성남시에서 야당이 하나로 뭉쳐 건설적인 대안을 갖춘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일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미래로 전진하자는데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복당한 정용한 前시의원은 “그동안 야인으로서 지역에서 활동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의견을 들었다고 한계도 체험했다”며 “자유한국당에서 건전한 보수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