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시의회, 제257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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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01 23:00본문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제25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일반의안 28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된다.
그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은 윤창근 의장이 지난 제25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제안한 사항으로, 선창선, 정봉규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시의원 35명 전원이 공동발의했다.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남형뉴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1차 정례회에서 해당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의결한 데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가운데 성남시의회가 가장 먼저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며 기초의회의 실질적인 권한부여를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으로 뜻을 밝혔다.
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됨에 따라 이번 임시회에 참석하는 집행부 공무원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부시장, 행정기획조정실장 등 필수인원으로 제한하고, 청사 소독 및 방역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19가 시민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임시회를 통해 더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은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