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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해철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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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6-12 18:17본문
전해철 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안산 상록갑, 재선) 11일 오전, 성남시장 은수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전해철 의원은 “은수미 후보가 반드시 당선 되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지하고 독려하기 위해 성남을 찾았다”고 말하며, “성남의 유일한 대안이 바로 은수미 후보”라고 외쳤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이틀 남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슬로건으로 걸었다”면서 “은수미 후보와 많은 성남 시민께서 차가운 아스팔트 바닥에서 ‘이게 나라냐, 창피해서 못살겠다’고 외치고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켜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든든한 지방정부가 완성되지 않고서는 확실하게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없다”고 말하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해야 하고 그 중심에는 경기도가 있고, 성남의 은수미가 있다”고 외쳤다.
전해철 의원은 내일 있을 북미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준비된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고 말하면서 “성남에서 은수미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확실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은수미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초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서 누구보다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수행하고 완수하기 위해서 노력했다”면서 “가장 문재인 대통령을 잘 알고 국정 철학을 잘 수행할 수 있는 후보가 성남에 필요하다”고 은수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는 오후 김병관 국회의원과 함께 분당(갑) 1-나 후보 3명의 지역을 차례로 돌며 각 후보 캠프 앞 지원 연설뿐만 아니라, 유세차에 동승해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시민들에게 세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나벤져스’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고, ‘1-나’를 찍어야 동반 당선이 된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방안으로 탄생되었다. ‘나벤져스’는 영웅들의 무용담을 엮은 헐리우드 영화 ‘어벤져스’를 각색한 것으로, 최강의 ‘원팀’을 강조하고자 선거기간 동안 민주당이 사용하는 ‘1-나’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명칭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분당(갑) 2인선거구에 ‘1-나’으로 등록한 후보는 김금규(아선거구) 후보, 송위혁(자선거구) 후보, 최현백(카선거구) 후보 등 모두 3명이다.
아선거구(이매1·2동·삼평동) ‘1-나’ 김금규 후보는 ‘이재명이 믿고 쓴, 김병관과 함께 한 정책 전문가’인 점을 내세우면서 “교통이 편리한 마을, 여유로운 교육복지 마을, 살기좋은 마을, 주민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주요 공약으로 공공임대 분양 전환가 합리적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면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어린이 어르신 보호구역 확대, 방범용 CCTV 설치, 주민센터 신축 등을 약속했다.
자선거구(야탑 1·2·3동)에 나선 ‘1-나’ 송위혁 후보는 “야탑은 변화를 원한다. 더 나은 야탑을 위한 새로운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고, 생활 수준이 올라가는 야탑을 만들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실천방안으로 야탑1동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판교로(벌말사거리) 정체해소 대책마련, 미세먼지 대책 마련, 분당보건소 신축 이전 등을 실천약속으로 내놨다.
카선거구(백현동, 판교동, 운중동)에 출마한 ‘1-나’ 최현백 후보는 “중단 없는 판교 발전과 명품 판교 완성을 위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지방정부의 적폐를 청산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금규 후보와 함께 공공임대 분양 전환가 합리적 개선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할 것이며, 소통하는 열린 판교를 만들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 3 판교테크노밸리 그리고 백현지구 MICE 전시컨벤션산업 유치를 통해 판교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은수미 후보는 “우리 나벤져스 후보들은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처럼 성남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각자의 능력을 가진 훌륭한 후보들”이라며 “‘나’번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주신다면 성남에도 더 큰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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