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 산사태 위험지역 5곳에 예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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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15 19:30본문
용인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 5곳에 예방공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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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집중호우 등으로 갑작스럽게 산지가 붕괴되거나 토사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사전에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다.
사업대상지는 처인구 이동읍 묵리 438번지 외 3곳과 모현읍 초부리 90-7번지 등이다. 시는 이들 공사를 16일 시작해 7월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에는 산지 붕괴나 토사 유출 등을 막을 수 있도록 경사면이나 계곡부에 사면보호시설이나 계류보전시설을 설치한다.
한편 시는 산사태 위험 지역을 순시로 순찰하고, 위험 고조시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이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산사태 위험 예․경보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림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