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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성남지회 '공공요양시설 확충 및 직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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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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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성남지회(지회장 전지현, 이하 성남지회)는 30일 성남시청앞에서 공공요양시설의 확충과 직영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지부 송정현 조직국장은 ” 노인장기요양제도가 시행된 지도 10년이 지났는데, 지난 10년간 노인장기요양제도는 국민들의 장기요양보험으로 운영되면서 공공에서 1.1%만이 책임지고 있으며, 복지가 잘 되어있다는 성남시도 시립노인요양시설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한 곳 뿐이다"며 "한 곳의 요양시설의 종사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열악하고, 실제 민간에 맡겨지면서 사적으로 탕진하고 있는데 정부도, 지자체도 관리감독을 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만도시답게 공공요양시설을 확충하고, 위탁하지말고 직영하라고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최영숙 조합원은 "10년을 일했는데 최저시급 받고 있다. 더군다가 3년 이상 근무한 요양보호사에게 1만원의 근속수당을 주던 것도 작년 9월부터는 지급하지 않고, 공휴일, 명절도 없이 일하면서 수당도 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희망을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국민세금 80%로 운용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종사자 처우개선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과, 시립요양시설 확충할 것, 시립요양원 위탁말고 직접 운영 하라는 요구를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요양보호사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성남시청 노인복지과를 찾아가 공공성 확대와 책임성 강화하라는 요구를 전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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