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돌아본 하남 30년...원도심·신도시 균형발전으로 빛나는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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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07 16:22본문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하남시 중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시 승격 2년 전인 1987년 개통됐다.
그 해보다 1년 전인 1986년에는 서울에서 하남으로 한강변을 끼고 진입하는 중심도로 올림픽대로가 뚫리고 1995년 팔당대교까지 놓이며 강원권 연결로 수도권 교통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남 시 승격 3년 후 인 1991년부터 본격적인 택지개발이 시작되며 신장동과 창우동 일원에 1994년 12월 아파트 단지에 첫 입주가 시작된다.
이어 신장동 2지구 개발 사업이 2002년 11월에 완성되고 5,768세대의 풍산택지개발지구가 2008년 추가로 완공되면서 실질적인 신도시개발이 본격적인 급물살을 타게 된다.
2014년 미사강변도시택지개발사업에 따라 풍산동, 미사1동, 미사2동으로 나뉘고 2015년 위례지구택지개발사업에 따라 위례동이 신설되며 12개동(洞)에서 13개 동(洞)으로 조정된다. 현재‘위례동’은 하남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지명이기도 하다.
▲ 2016년 10월 10일 인구 20만 명의 도시로 부상하며 3만 명 이상의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보인다. ▲ 1998년 하남시 소재 5,375개 사업체가 2014년 11,752개로 두 배 이상 늘고 일자리 수는 19,441명에서 56,201명으로 3배 가까이 급증한다. 대변혁의 시기 2015년 3월 기준 하남시 평균 고용률은 58.4%, 실업률은 2.5% 수준에 그쳤으며, 2010년 서울로 출퇴근하는 비율이 50%를 넘어 상당히 높은 의존도를 보이기도 한다.
하남시는 자체적으로 산업구조 변화에 대한 다양한 시도가운데 ‘자족형’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2006~2020년)과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하남시 발전을 가로막는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했다.
하남시는 ‘하남도시기본계획’을 세워 첨단업무지역 및 벤처산업 집적지역으로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 2008년 벤처직접단지 건설로 이어지며, 아파트형 공장인 지식산업센터 건설의 단초가 마련되며 현안사업 1지구 ‘하남테크노밸리 U1 센터’등 지식산업센터 건설 붐이 현재의 분양시장 열기로 이어지고 있다.
하남은 경제발전에 필요한 인적 기반 도시인구 최소 규모는 20만 이상으로 현재 30만을 바라보며 자족성과 성장 잠재력을 통해 대규모 택지개발로 이어지며 미사강변도시에 이어 위례신도시 입주와 스타필드하남 등 대규모 쇼핑몰 개장에 따른 개발 호재 및 부동산 시장(2018년 8월 28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이 활기를 뛰고 있다.
민선 7기 취임 2년차를 맞는 김상호 시장은 시민 참여제도 확대, 교산신도시 개발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 역사·문화 도시완성, 편리한 교통 도시라는 3가지 비전을 중심으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통해 40만 명품하남 자족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100년 도시 ‘빛나는 하남’은 시민이 함께하는 혁신하남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첨단 4차 산업 성장기반 마련을 통해 인구 40만 자족도시 완성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