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옥내 누수탐사서비스 '3년간 2190곳 찾아줘' > 사회

본문 바로가기
    • 소나기 60%
    • 32.0'C
    • 2024.09.19 (목)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

성남시 성남, 옥내 누수탐사서비스 '3년간 2190곳 찾아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12-12 15:32

본문


성남시가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시행한 결과, 최근 3년간 수돗물이 새는 지점을 2190건 찾아 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시에 따르면, "상수도 배관 문제로 물이 새는 곳을 보수·교체 공사하면 누수량의 50%까지 수도요금을 감면해 줘 같은 기간 4억3000만원의 가정 경제 절감 효과도 냈다"고 설명했다.

연도별로 찾아낸 누수 건수와 공사로 인한 수도요금 감면액은 ▲2015년 838건, 1억5761만원 ▲2016년 819건, 1억9621만원 ▲2017년 9월 30일 현재까지 533건, 7618만원이다.

옥내 누수 탐사 서비스는 집 또는 건물 안의 낡은 수도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의 건물주가 성남시청 수도시설과로 전화(☎031-729-4102~5) 신청하면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시 관계자는 "수도관 물이 새는지 여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상태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돌아가지 않으면 이상이 없다는 뜻이다"며 "물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계량기의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누수의 대부분은 화장실 양변기 물통에서 발생하는데 이 경우 물통 안에 있는 고무 패킹을 새것으로 교체해 주면 되며 건축물이나 땅속 상수도 배관 문제로 물이 새면 보수·교체 공사가 필요하다.

공사 때 수도요금에서 누수량의 50%를 감면받으려면 2개월 이내에 성남시청 수도행정과(☎031-729-4063)로 신청하면 된다.





25

28

28

24

23

30

31

30

30

32

32

31
09-19 11:01 (목) 발표

최근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6번길 40 109호 | 대표전화 : 010-7113-4811
등록번호 : 경기-아 00305 | 등록일 : 2010-5월12일 | 발행인 : 최영록 | 편집장 : 최영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록
Copyright © 2010 . All rights reserved.
뉴스와일드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