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김진숙 청장을 만나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의 태전동 지역에 진·출입 램프 추가 개설’과 ‘팔당호반 수청나루 일대 경관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국도 43호선의 고산IC~태전교차로 구간은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말까지 태전지구 주택건설 사업으로 2만2천200명이 입주할 예정으로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조 시장은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태전동 지역 진·출입 램프 개설은 꼭 필요하다”며 “진·출입 램프가 개설될 경우 태전지구와 역동지구, 양벌리 방향 차량들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정체구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광주지역 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인 검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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