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매 2년마다 주관하는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신분당선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3일 네오트랜스에 따르면, "대중교통 운영기관의 경영 건전화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도모하여 건전한 대중교통 산업 및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된 평가에는 총 22개의 철도 및 도시철도(14개 운영사), 고속버스(8개 운영사)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평가내용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법률 및 동법시행령'에 의거 대중교통 운영자의 경영부문(친환경 추진 및 경영개선 등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및 서비스부문(운행관리, 신뢰성, 안전성, 고객만족도)으로 나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서면평가, 방문 및 현장조사, 고객만족도 조사(전문기관 선정 설문/관측조사)로 구분하여 실시했다.

신분당선은 2011년 10월 신분당선 1단계(강남~정자)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6년 1월에는 2단계(정자~광교)구간을 운행하면서 수도권 남동부 대중교통망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개통 이후 무사고 및 무재해를 달성하는 등 안전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주) 정민철 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고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실현하여 국내 최고의 도시철도 운영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