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 새해인사회서 시민 1만7천여명 만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9-02-27 11:00본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1월 22일부터 2월 22일까지 ‘시민과의 새해인사회’를 개최해 17,000여 명을 만났다.
민선7기 이후 두 번째로 갖은 이번 ‘시민과의 새해인사회’는 50개동 시민을 17곳 장소에서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즉시 답변하거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사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이 600여 명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청소년 안심귀갓길, 학교 노후시설 보수에 관한 건의를 했다.
주간에 개최하는 새해 인사회 이외에 주민 스스로가 의제를 선정하고 전문가도 직접 섭외해 지역주민과 은수미 시장이 패널이 되어 참여하는 야간토론회를 개최해 색다른 소통의 행보를 이어갔다.
은수미 시장은 이번 시범 운영된 야간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마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놀랐으며 기존의 새해인사회는 내년에도 권역별로 진행하고 야간토론회를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버스노선확충,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공영주차장 확대 등 교통문제,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주거환경 개선 등이 공통적으로 건의됐고, 지역별로는 수정‧중원구는 재개발, 재건축 문제, 분당구는 행정복지센터 신축, 노후화된 도로보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은 시장은 올해 시행하는 아동의료비 지원, 아동수당 확대, 경로당 환경 개선, 성남형 준공영제 실시 등에 대해서도 “목적은 성남시민들을 위한 최선책을 찾는 거다. 시민들과 협의하고 소통하겠다”고 했다.
또 “성남시 공직자들은 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은수미’노력 많이 하더라”라는 신뢰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인사와 함께 “성남시가 특례시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례시가 되면 공무원들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민들도 성남이 특례시로 지정되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