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도시 발전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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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1-16 13:30본문
지난해 12월 19일 정부에서 발표한 제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의 지정 제안은 서울에 인접하여 양호한 입지여건을 가진 하남시에 대한 정부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그동안 일자리가 부족하고 교통여건이 열악하여 서울의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하남시의 자족도시로의 도약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던 김상호 하남시장의 결단에 따라 지구지정 제안에 대한 주민 등의 공람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하남시는 교산동 일원에 자족시설용지 92만㎡(판교제1테크노밸리의 1.4배)를 확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첨단기업들과 4차산업의 창업이 가능한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중부 고속도로 입체화 및 만남의 광장을 활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일자리 확보와 함께 자족도시로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남시의 서울~상사창IC 도로 신설을 포함 도로 4개 노선 신설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은 1조 8천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전액 부담함으로써 하남시의 재정부담 없이 시민들의 불편사항이었던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하남시의 발전을 앞당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하여 고골밸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자족도시로 가는 명품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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