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새내기 공무원과 탄천 걷기 '성남 바로 알 때 정책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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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5-23 23:23본문
성남시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성남을 이해하고 탄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1일과 24일 간부공무원과 탄천을 걷는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1차로 간부공무원과 새내기 공무원 59명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앞에서부터 서울시 경계인 대왕교까지 약 4.5㎞의 탄천 구간을 함께 걸으며 탄천관리 부서 담당 팀장과 성남시 문화유산 해설사에게서 탄천의 생태환경과 관리실태, 성남시의 역사와 유래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탄천을 살폈다.
수정구 태평동 일원 탄천 태평습지생태원(3만4600㎡)도 들려 성남시가 조성한 4000㎡ 규모의 유채꽃밭과 여러 개의 생태연못도 있어 송사리, 창포, 애기부들, 어리연꽃, 황금조팝 등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기도.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성남시의 공무원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시의 경계를 아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내 고장 성남을 바로 알 때 정책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에 애정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5월 24일 2차 탄천 걷기 행사는 정자동 주택전시관~용인시계 구간 4㎞ 구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