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청사 인근에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홍경구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상근직원 2명 등 총 3명으로 운영하는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주민지원 서비스 제공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거버넌스 체계 구축 ▲주민 등 역량강화 및 지역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주민참여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시행 ▲주민협의체 지원 및 지역주민 의견조정 등 중간지원 조직 업무 등 도시재생사업의 전반적인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중심의 협력적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 하고 원도심 부흥 및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박덕순 부시장 및 14개 관련 부서장과 홍경구 광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행정협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도시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광주시 원도심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부서협력 사업을 발굴해 시민의 삶의 질 및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광주시도시재생행정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구성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주택·스마트시티, 경제,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사업이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종합계획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의 발굴과 연계 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