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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 탄천내 미금보 철거로 생태환경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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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4-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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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내 보의 수문을 개방했을 때(사진좌)와 막았을 때(사진우)의 물의 폭기 현상이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강의 대표적 지류인 탄천에 설치된 ‘미금보’가 오는 27일부터 철거를 시작해 5월 1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보를 철거한 자리에는 7월 25일까지 1150㎡ 규모 여울이 설치된다.

25일 성남시는 “미금보(45.5m*1.7m)는 1990년대 농업 용수용으로 설치됐으나 도시화로 농경지가 사라지면서 오래 전에 기능을 상실했으며 오히려 하천의 흐름을 막아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전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새로 설치할 여울은 얕은 수심에서 빠른 유속으로 인하여 수중에 폭기 현상을 유도하면서 하천 생태 환경의 복원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고 시는 밝혔다.

폭기는 수중에 산소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물에서 분리되기 어려운 과잉의 유해한 이산화탄소나 질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수질개선 효과가 크며 이러한 하천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여건이 된다.

탄천의 성남 구간 15.7㎞에는 모두 15개의 농업용 보가 설치돼 있었다. 과거 이곳은 온통 농지였기 때문이다.

시는 나머지 14개 보도 연도별 계획을 세워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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