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발생에 따라 공기 질에 대한 사업장의 인식고취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기배출참여사업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미세먼지저감 청소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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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사업장에서는 후드와 턱트 등 흡입효율향상을 위한 배출시설 개선과 더불어 여과집진시설 필터교체등 방지시설효율개선 및 사업장내 비산먼지 청소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미세먼지저감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청소 주간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이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청소주간운영과는 별도로 고농도 오존대비 휘발성 유기화합물 대기배출시설설치신고 업소에 대하여 오존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5월~8월중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