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구정완)는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의료원과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양기관은 근로자의 건강증지을 위한 공공의료사업 발굴 및 연계에 협력하고 사업장 근로자의 직업병 및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진단 사후 관리, 보건 교육 등에 대해 공동사업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개원준비 단계부터 병원 운영에 건강증진의 개념을 도입한 국내 최초 의료기관으로서 ‘전 직원 금연프로그램’,‘의료원 건설현장근로자 건강증진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성남시와 함께 ‘성남 헬스존’을 운영하여 판교테크노밸리의 사무직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건강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