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 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6월 17일(토) 오후 1시부터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해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부 차관인 오달리스 주니어 레데스마 에르난데즈 등을 포함해 12개국 21명의 청소년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우리나라의 청소년정책과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수련관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OICA 글로벌연수단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현장체험은 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 댄스공연, 성남시청소년재단 소개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소개와 체험, 시설 견학,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 인터뷰 등 청소년 정책 및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개발‧운영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연수생들과 공유하고, 청소년교류활동 증진을 형성할 목적으로 2016년 9월에 이어 2회째 실시되는 행사라고 한다.

특별히 KOICA 글로벌 연수단원들에게 親성남시화를 느낄 수 있도록 이재명 성남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견학이 각 국가에서 결정해야 할 청소년 정책입안과, 실행이라는 역할에 도움이 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시설 견학에서는 단순 설명이 아닌 로봇사탕뽑기, 로봇축구,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 등 직접 청소년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어로 시설에 대한 설명과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연수단원들과 청소년들이 즐겁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성남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현장체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은 "이번 글로벌연수단의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함께 국적과 인종을 넘어 청소년들의 화합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첫 발걸음이 되고, 글로벌인재육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코이카 글로벌연수단의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방문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청소년활동팀(☎ 031-729-9432)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