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고개 일대 야생동물 먹이주기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7-03-31 17:55본문
용인시는 지난 3일 처인구 해곡동 와우정사 뒤 원삼고개 일대에서 혹한기 야생동물들의 안정적인 서식을 위해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야생동물들이 먹이가 부족해 인근 농가의 주민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제55사단 군인과 환경21연대 등 60여명이 동물사료 100포대를 원삼고개 일대 멧돼지, 고라니 서식지 주변에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먹이주기 행사 등을 통해 야생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