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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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31 17:57본문
광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54일간)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에서 시는 시설물 관리부서 공무원,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시설관리주체, 안전관련 민간용역업체 등이 참여하여 교량, 산사태 취약지역, 전통시장 등 4개 분야 51개 유형의 849점검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내실 있고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결함 및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시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의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로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보고회에서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