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3회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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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5-29 14:18본문
하남도시공사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제3회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가 28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관련자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하남시 인재육성과 디지털 기반 창의교육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하남도시공사 사장(김경수)의 개회사와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김춘경), 하남시장(김상호)의 축사로 시작해 단국대 이계형 석좌교수가 '하남 교육을 이야기하다 - Education 4.0을 실현하는 Hanam Campus'를 주제로 첫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계형 교수는 교육 공간 혁신, 글로벌 혁신 교육 적용 현장, 공동체 주도, Edu Grid 50-50 프로그램을 적용한 Hanam Campus를 제안하였으며, 구체적인 실현은 어렵지 않으며 작은 것에서부터 우리가 같이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강연했다.
또한 학부모부터 미래를 이해해야 자녀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2세션에서 이어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영준 장학사의 '미래사회를 대비한 디지털 기반 창의교육 방향-경기도 교육청 미래교육국 정보교육 사업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은 국내외 정보교육 현황 및 정보교육(SW) 사업 추진 현황,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3세션에서 조지메이슨대학교 여현덕 석좌교수는 '새로운 교육-하남 에듀 4.0전략과 인공지능 캠프'에서 8월에 진행할 예정인 인공지능 부트캠프를 소개하였다.
이어진 토론은 김학민 교수(좌장)의 진행으로 발제자와 패널(단국대학교 이계형 석좌교수,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영준 장학사, George Mason University 여현덕 석좌교수,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유정기 협의회장, 인텔코리아 이성호 상무, 순천향대 Industry Inside Center 고은희 부센터장)이 인재육성과 디지털 기반 창의교육, 시민이 중심인 하남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도시가 어떤 방향으로 미래 교육을 구상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고, 시민과 각계 전문가의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되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많은 공직자, 시민, 전문가들의 혜안을 녹여낼 수 있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제4회 하남-미래도시 산학연 컨퍼런스는 '하남시 Digital Business 구축 방향'을 주제로 6월 28일 하남도시공사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