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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 시장경제의 두축...'일반경제, 대안경제 조화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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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4-2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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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지난 23일 미사강변 3단지 행복주택 내에 위치한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하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적경제대표 및 시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LH에서 20년간 무상 임대한 연면적 132.70㎡(40평)의 건물에 사무실, 강의실, 회의실, 제품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한다.


본 센터에서는 ▲ 창업아카데미 운영 ▲ 간담회 및 워크숍 ▲ 교육프로그램 지원 ▲ 홍보마케팅 사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과 목적을 띄고 있으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회적 기업가와의 간담회 및 워크숍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경제의 정책수립을 해 나갈 것이며, 사회적기업인의 역량을 강화 할 목적에서 이뤄질 것이다.


▲ 사회적경제운영에 있어 업종별, 분야별 실무교육을 실시할 것이며   ▲ 하남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제품 등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나갈 것이다.


김 시장은 기념사 서두에서 “빵을 팔기위해 만드는 것은 일반경제, 사회적 약자를 고용해서 빵을 파는 것은 사회적기업 이라는 말을 들은바 있는데 이는 사회적 기업을 이해하는데 공감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현재 하남시는 변화와 역사의 전환점에 놓여있다며, 이 도약의 전환기에서 시는 시장경제의 두 축인 일반경제와 대안경제를 조화롭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교산신도시를 통해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건강하게 어울리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안경제로는 지역화폐,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등을 통해 하남시 경제 공동체가 건강하고 따뜻하며 활력 있게 되도록 헤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 “이 모든 과정에서 시의 부족한 부분들이 있다면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서 풀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익사업과 일자리 창출을 만드는 사회적경제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들을 지원하여 지역 공동체 기업들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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