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성남 캠퍼스에 따르면, “승강기 설치 및 유지보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성남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시상금을 지원받아 관내 청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이를 위해 지난 18일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성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교육생의 취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는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김태중 산학처장은 “알찬 교육을 통해 청장년층의 성공적인 재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승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박승태 성남지사장은 “승강기분야는 최근의 건축경기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누적대수 및 신규설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업계의 전문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중장기적으로 관련 직종에 대한 수요는 더욱더 증대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승강기 보유대수는 6월 말 기준 62만대로 누적보유는 세계 9위, 신규는 년간 4만5천대로 세계3위이며 제조업체는 100개 정도로 이를 관리하는 유지관리업체만 해도 전국적으로 800여개 업체 이상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