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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퇴직 교원, 후배에게 교육의 푯대, 이정표이자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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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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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31자 퇴직 교원 1,419명을 대상으로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28일 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진수 제1부교육감,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퇴직 교원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퇴직 교원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그간의 노고를 기리고, 영예로운 훈․포장 및 표창장 전수의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전수식은 ▲경기교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 ▲훈․포장 전수자 대표 소감 발표 ▲퇴직 교원 제공 영상 시청 ▲임태희 교육감 인사말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장 앞에는 별도의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마련해 퇴직 교원과 가족이 함께 기념 촬영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모두 1,419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46명 ▲홍조근정훈장 159명 ▲녹조근정훈장 276명 ▲옥조근정훈장 460명 ▲근정포장 193명 ▲대통령표창 53명 ▲국무총리표창 46명 ▲교육부장관표창 86명이다.

전수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의 교직 사회가 있기까지 이 자리에 계신 선배 교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력이 함께 하지 않았으면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후배 교원들이 학생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더 좋은 교직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여러분께서 공식적 출근은 마지막일지 몰라도 교육이라는 일의 열정과 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일을 계속하시려면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건강을 잘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직 생활 30~40년을 이어오신 여러분은 후배 교원들에게 푯대이자 이정표가 되고 교과서 같은 분들”이라며 “언제든지 교육청에 좋은 의견도 내주시고 후배 교육에도 참여해 주시며 귀감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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