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도보환연 경기 서해연안 5개 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 시작 > 경기도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0.0'C
    • 2024.11.29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기도

경기도,경기도보환연 경기 서해연안 5개 지역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 시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03-15 08:24

본문

NE_2024_EKFJNR68585.jp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 5개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시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사전 예방을 위해 김포, 시흥, 안산, 화성, 평택 등 5개 지역에서 월에 1번 해수‧갯벌을 채취해 비브리오패혈증균 조사를 하고 있다. 감시 사업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처음 검출되면 해당 시군으로 통보해 해산물 관리 등 감염예방 조치를 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 감염으로 발생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치명률이 약 50%에 이르는 중증질병이다.

전국적으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상했고, 경기도에서는 9.3명이 발생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감시 사업을 통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어렵지만 환자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이 감염됐을 경우 치명률이 높다”면서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 운영해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

-7

-6

0

3

-1

-2

0

6

1

2

8
11-29 06:13 (금) 발표

최근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6번길 40 109호 | 대표전화 : 010-7113-4811
등록번호 : 경기-아 00305 | 등록일 : 2010-5월12일 | 발행인 : 최영록 | 편집장 : 최영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록
Copyright © 2010 . All rights reserved.
뉴스와일드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