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 제2회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8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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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05 13:06본문
하남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하남시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 8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관내 학교와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에게 추천받은 대상자를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 부문 각 1명과 대상 1명 등 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 이다은(단국대 4학년) ▲문화예술부문 오예은(신평중 3학년) ▲스포츠부문 임예린(덕풍중 3학년) ▲재능부문 곽하영(하남고 2학년) ▲효행부문 이세상별하나(경영고 1학년) ▲자원봉사부문 차가연(서울여대 2학년) ▲국제화부문 정예지(하남중 3학년) ▲굳센생활부문 조성혁(하남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다은 씨는 아동기때부터 갈고 닦은 무용실력으로 각종 대회에 입상하며 지역사회에 이름을 빛내고 지역행사에 다수 참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오예은 양은 각종 교내외 미술 및 서예,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하여 실력을 입증 받았으며, 봉사활동 및 교내 동아리 활동에서 재능 기부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스포츠부문 임예린 양은 유도와 복싱 종목의 유망주로 각종 전국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츠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능부문 곽하영 양은 제1대 하남시 청소년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평화의 소녀상 설치 기념식 행사 준비위원을 역임, 2018 경기 학생 대상 봉사분야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며 각종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효행부문 이세상별하나 양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집안일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예의바른 청소년으로 평가되어 남한중 학부모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봉사부문 차가연 씨는 자원봉사 실적이 무려 158회 408시간으로 경기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청소년 멘토, 하남진로체험센터 대학생 진로 멘토링, 초록우산 캠페인 기획 및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국제화부문 정예지 양은 한복의 세계화 방안 및 디자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자율동아리인 ‘영문학 탐구반’, ‘영어 모의유엔반’을 조직해 활동하고 있다.
굳센생활부문 조성혁 군은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의 청소년 대표위원 및 경기도 꿈드린 청소년단의 하남시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권익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홍보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각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청소년기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