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사리 손모아 재롱잔치 '0100 사랑나눔 어린이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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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18 15:15본문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께 재롱잔치를 벌이는 행사가 오는 20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기순)는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리는‘0100 사랑나눔, 제15회 어르신을 위한 어린이 예술제’는 200여 명의 원아가 고사리손을 모아 깜찍한 율동을 펴고, 춤을 춰 600여명 어르신들께 웃음꽃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7개 팀을 이뤄 독립운동 퍼포먼스, 장구 연주, 트로트 댄스Ⅰ·Ⅱ, 꼭두각시 춤, 핸드벨 연주, 부채춤 공연에 앞서 소리연구회가 한량무와 가야금 연주로 막을 연다.
‘0100 사랑나눔’은 0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펼친다는 의미로 그 실천행사 중 하나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재롱잔치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원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68개 모든 정부지원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5807명, 보육교사 952명)으로 속한 단체다.
노숙인·미혼모에 재활용 의류 나눔, 재원 아동 심장이식 수술비 지원, 드림스타트 가정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0100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