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 아기에게 생애 최초의 책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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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2-02 10:18본문
용인시는 아기들에게 생애 최초로 책 꾸러미를 나눠주는 ‘북스타트’ 운동의 대상을 지난해 1,800명에서 올해 1만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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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트’는 그림책 2권과 도서관 안내 책자 등이 들어있는 책꾸러미와 가방을 무료로 나눠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0~12개월의 모든 아기(9천명 예상)와 13~36개월의 영유아(선착순 1천명) 등이다.
0세 아기는 이달부터 출생신고를 할 때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앞서 출생신고를 했거나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0~12개월 아기는 가까운 도서관에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방문하면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13~36개월 아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천명이 신청 3주 후 희망하는 도서관에서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용인시는 지난 2011년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나눠주고 도서관 독서체험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해 아기와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 관계자는“북스타트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생애 첫 책을 선물 받고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 대상을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