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 어르신들의 쉼터...'추위도 문제없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12-26 14:40본문
하남시는 시청 앞 신장근린1호공원 내 가림막을 활용하여 어르신 바둑장기방(5m×5m규모) 2개소를 설치했으며, 내년 3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하남의 파고다 공원으로도 불리우는 이 공간은 많은 어르신들이 바둑과 장기를 두며 담소를 나누는 공간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에, 시는 겨울철에도 어르신들이 추위를 피해 바둑을 두며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기존 파고라에 파이프와 비닐을 연결해 설치하고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어르신들이 추위를 피해 여가활동을 즐길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호응도에 따라 다른 공원에도 설치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