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남동화력 '성남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에너지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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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9-19 20:19본문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가 손잡고 저소득 취약가구의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료 절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나선다.
19일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는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명 시장과 장재원 대표이사,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남동발전㈜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 3년간 매년 1억원씩 모두 3억원을 성남시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으로부터 매년 지원 대상자와 시설을 선정, 에너지 나눔 사업비를 후원한다. 후원금과 사업운영 상태에 대해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관리한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저소득층 가정에는 저효율 나트륨 전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고, 단열재 보강을, 사회복지시설은 미니 태양광 설치 작업이 이뤄져 전기료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남지역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사업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는 2001년에 창립한 직원 2331명의 에너지 공기업이다. 본사는 경남 진주에 있고,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분당발전본부를 두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복지 사업을 비롯해 지역 환경 보호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