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의료시민행동, 정기총회 통해 3인 공동대표 선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8-02-05 15:21본문
2018년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을 이끌어 나갈 임원으로 김용진 전 공동대표, 신옥희 성남여성회 대표, 최석곤 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3인을 공동대표로 선출하였으며, 박재만 사무처장과 조지훈 감사를 각각 선출됐다.
지난달 31일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하 공공의료시민행동)은 시청 율동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덕수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회칙을 개정하고 추첨제 운영위원제 도입과 함께 9명의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공공의료시민행동은 “지난해 한해 동안 공공의료, 건강권 강화를 위해 성과있는 활동과 함께 시민사회단체로 도약하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성남시의료원의 성공적 개원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평하면서 “그러나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서는 사업을 주도하지 못하고 목적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자평했다.
2018년 사업계획과 관련해서 ‘시민의 건강권 의식 확산’ ‘시민주도형 공공의료 강화’ ‘조직 내부역량 강화’ 3대 목표를 제시하고, 제출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승인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공공병원설립운동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전국적인 연대 활동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공병원 설립운동 확산과 함께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지방선거 대응 건강정책 촉구 및 건강한 후보 선정, 건강권 제도개선, 제2차 공공의료정책대회, 북펀딩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 역사를 편찬하는 사업 등을 실행하기 위해 회원들의 참여와 교육,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