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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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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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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6월 27일(목) 개최된 경기도의회 제375회 좽회 제4차 본회의 서면으로 제출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정책들이 생겼지만, 최근 5년간 자립준비청년 사망자 32명 중 20명이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통계가 있어 정책 실효성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은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의 부재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이 자립 과정에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부모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가 진행하는 멘토-멘티 사업을 심화시켜 자립준비청년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사회적 가족을 형성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정 의원은 진로 교육과 경제 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이 보호아동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직업체험, 진로 상담, 경제 교육을 통해 자립 능력을 키워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 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해 도는 자립준비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정책을 제안했다.

네 번째로 정 의원은 ‘자립준비 청년의 날’을 제정하여 우리 사회가 이들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지속되야 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경자 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필요한 정보와 지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구축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기도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외롭지 않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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