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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시군 단위 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 확대 설치를 위한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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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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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9일(수) 경기도의회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시군 단위로 확대 추진하는 과정을 점검하고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지난 5월에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ㆍ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어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시군으로 확대하는 근거가 마련되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제도적 변화가 자리를 잡고, 교통약자분들께서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은정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사무처장은 “현재 수원, 용인, 안산 3개 시군에서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31개 시군 모두로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아울러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정일교 부장과 이상윤 과장은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사후 점검 강화를 위해 시·군 센터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윤종혁 경기도 광역교통과 팀장은 올해 5월에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사전ㆍ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었고 경기도에서 조례 개정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경기도에서 시군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지원하기 위한 수요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센터 개소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1월부터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장민서 주무관은 “교통약자분들과 소통하면서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동약자 편의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러한 의견을 종합하면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때 교통약자 당사자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설치 확대를 위한 모든 과정에서 교통약자 당사자의 의견이 꼭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시설을 개보수하는 과정 등을 거치면서 시설물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방치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고 하면서 사후 점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한 “이동편의시설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운수 사업자, 보수업무를 담당하는 시공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등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이동편의시설의 시공 및 보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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