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K리그 최초로 DNA 시즌권을 발매했다.

성남FC는  지난 15일 15시부터 2018시즌 시즌권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으며 시즌은 시민구단 전환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함은 물론, K리그 최초로 본인의 지문이 새겨진 DNA 시즌권을 발매했다.

K리그 최초로 기획된 DNA 시즌권은 일반적인 시즌권의 기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본인의 지문을 직접 새겨 구단에 대한 자부심을 반영할 수 있는 의미로 기획되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 판매된다.

이외에도 시즌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틴케이스, 시즌권 카드지갑, 랜야드, 머플러가 제공되며 판교 현대백화점, AK PLAZA 등 성남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2018시즌 시즌권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4만원부터 30만원까지 책정되었으며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타 2018시즌 시즌권 관련 세부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www.seongnamfc.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성남FC 이재명 구단주가 올해에도 2018년 시즌티켓을 구매하며 성남FC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구단주는  “비록 지난 시즌 승격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올 시즌 남기일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구단에 기대가 매우 크다. 축구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선수단에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