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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리움,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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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7-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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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돈 1만 원에 만나는 작품성 & 잠재력 갖춘 창작 연극


◇ 경기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 소개
◇ 격변의 근현대사 속 우편집배원 3代의 이야기··· 연극 <우정만리> 8월 17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 모파상의 동명 초단편 소설 원작···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9월 13~1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경기문화재단과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원사업의 우수 선정작을 성남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먼저, 대한민국의 폭풍 같은 근현대사 100년을 헤쳐 나간 우편집배원 3대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우정만리>가 오는 8월 17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경기문화재단의 ‘2024 경기예술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올해로 창단 24주년을 맞이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가 선보이는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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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일제강점기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가문의 사랑과 결혼, 독립운동의 이야기를 ‘편지’를 매개로 풀어낸다. 조선 초기 벙거지꾼(현 우편배달부)인 ‘김계동’과 대를 이어 체신국 관리자가 된 계동의 아들 ‘수혁’, 우편집배원이 된 수혁의 셋째 딸 ‘혜주’의 시선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100여 년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티켓은 전석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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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환상과 현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고찰을 담은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을 오는 9월 13일(금)과 14일(토) 양일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극단 물결의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작으로, ‘2019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도 선정된 바 있다.

작품은 프랑스의 소설가 기 드 모파상이 집필한 동명의 초단편 소설을 각색해,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조형미 가득한 신체 언어와 다채로운 미장센을 통해 조명한다. 여인의 아름다우면서도 모순적인 삶에 대한 극 중 배우들의 논쟁이 무대를 넘어 객석까지 넘나들며 관객을 작품에 직접 참여시킨다. 티켓은 전석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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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서정림 대표이사는 “각 예술기관의 지원사업을 통해 작품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우수 창작 작품을 발굴하고 소개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공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작지만 큰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성남아트센터 혹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전화나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문화재단 고객센터(031-783-8000) 및 홈페이지(www.snar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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