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주사, 금속바늘보다 플라스틱으로 '천자 성공율 높아' > 문화/건강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7.0'C
    • 2024.11.24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문화/건강

성남시 혈관주사, 금속바늘보다 플라스틱으로 '천자 성공율 높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2-05-26 18:11

본문

                                             분당제생병원 신장내과 최용선 과장(분당제생병원 제공)

분당제생병원 신장내과 최용선 과장이 지난 26일 개최된 제42회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구 논문 주제는 ‘자가 혈관으로 혈액투석을 시작할 때 금속 바늘 천자와 비교한 플라스틱 바늘 천자의 효능 및 안정성에 대한 무작위 대조 연구(Efficacy and Safety of Plastic Cannulae Compared with Metal Needles in the Initial Use of an Arteriovenous Fistulae in Incident Hemodialysis Patients: A Randomized Controlled Study)’로, 혈액투석 환자 천자 시 플라스틱 바늘 사용이 금속 바늘과 비교하여 천자 성공률이 향상되고 혈관의 손상 비율이 감소하는 것, 플라스틱 바늘을 사용하여 혈액투석의 적절도가 향상되는 점 그리고 플라스틱 바늘은 심각한 혈관 손상이 예상되는 곳, 협력이 잘되지 않는 노인 환자,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신장내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미국신장학회지(American Journal of Nephrology)’에 2021년 게재됐다.

최용선 분당제생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플라스틱 바늘은 금속 바늘에 비해 많은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더 비싸 아직까지 국내 인공신장실에서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수가가 인정이 되어서, 일본의 혈액투석 환자와 같이 한국의 혈액투석 환자도 필요할 때 플라스틱 바늘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9

8

7

9

6

10

10

12

11

9

10

12
11-24 17:49 (일) 발표

최근뉴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486번길 40 109호 | 대표전화 : 010-7113-4811
등록번호 : 경기-아 00305 | 등록일 : 2010-5월12일 | 발행인 : 최영록 | 편집장 : 최영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영록
Copyright © 2010 . All rights reserved.
뉴스와일드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