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오는 5월 29일에 열리는 수원FC전을 시작으로 6월 6일(일) 전북전, 6월 26일(토)강원전까지 홈 3경기를 묶은 ‘스티커랠리’ 출석이벤트로 팬들을 맞이한다.

이번 랠리 이벤트는 수원FC-전북-강원으로 이어지는 3번의 홈경기를 모두 직관하고, 직관 출석을 증명하는 엽서(랠리판) 및 랠리 스티커를 입장 시 각 게이트에서 수령한 팬들에게 한정된다.

먼저, 5월 29일 수원FC전 입장 시 랠리판 역할을 하는 엽서를 받아야 한다. 6월 6일 전북전에는 박태준, 6월 26일 강원전에는 마상훈의 스티커가 입장 시 각각 지급되며 받은 스티커를 엽서에 모두 붙이면 랠리판은 최종 완성된다.

완성된 랠리판을 6월 26일 게이트에 별도 마련된 응모부스에 접수하면 경품 응모가 완료된다.

스티커랠리를 위한 엽서와 스티커는 매 경기 입장 게이트에서 1인 1매 배포하며, 재배포하지 않으니 분실에 유의해야 한다. 경품 당첨자는 6월 26일 경기 중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경품은 경기 종료 후 서문 매표소 옆 이벤트존에서 수령 가능하다.

‘WITH BLACK(위드블랙)’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스티커랠리는 팬들이 일상에서 입고, 사용하며 성남FC를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제품들을 제작해 언제나 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티셔츠, 머그컵, 폰케이스, 자석 오프너 등 다양한 일상용 제품이 300명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환호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이미지를 그래픽화하여 만든 이번 제품들의 디자인은 ‘축구 일러스트 작가’ 유르이프가 참여하였다. 지난 2018년 성남FC 선수들의 캔버스 액자 디자인 이후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이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장기 휴식 이후 제주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한 성남은 29일(토) 오후 7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 수원FC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인다. 성남은 수원FC전을 승리로 이끌어 중위권 도약과 분위기 반전을 이룬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