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야구협, 한해 결산 'SB리그 시상식’ 성황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종훈, 이하 야구협)는 지난 한 해 사회인 리그를 결산하며 우수한 성적을 낸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상하는 ‘SB리그 시상식’을 지난 13일 성남시청내 온누리실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김종훈 야구협 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와 김병욱(더민주, 분당을)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이용기 성남시체육회장 등 내빈이 배석하고 야구협 회원과 가족 등 600여명이 함께 하는 가운데 체육진흥에 힘써온 황규덕 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도의회 의장 표창을, 성남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김대한 훼미리야구단 감독 등이 각각 수여 받았으며 야구협 사무국, 임원, 대의원,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들이 선정한 올 해의 공로상 수상자로는 안극수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장이 선정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훼미리야구단에 홈플레이트 전달식을 가졌으며 토요메이저 우승팀으로 레드펄스, 토요마이너 우승팀으로 훼미리야구단을 비롯해 일요메이저 베텍플레이어즈, 일요마이너 A,B팀 등 13개 우승팀과 준우승, 3위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또한, 올 해 팀 우승을 이끈 감독상과 우수 심판위원과 기록위원, 그리고 페어플레이팀 등에 대한 시상과 100만원 팀 회식비, TV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진 가운데 김종훈 회장은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규모와 운영 면에서 가장 우수한 협회로 평가받고 있다며 유일하게 협회에서 독립야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독립리그에서 준우승을 비롯해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리그 우승 등 시군 많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성남시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