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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어려운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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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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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곳곳에서 지난 한 주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관내 저소득 청각장애인 30가구에 LED 초인벨 설치를 지원했다.


청각장애인들이 초인종이 울려도 이를 인지하지 못해 곤란한 상황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눈으로 볼 수 있는 ‘LED 초인벨’을 설치한 것이다.


이재훈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LED 초인벨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 가구에 꼭 필요한 물품인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찾아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또 주민들을 위한 퀴즈와 캠페인, 메시지 남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직접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선 지역 봉사단체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냉장고를 기증했다. 지난 7일 상상마을 봉사단(단장 조순구)는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90만원 상당의 냉장고 1대를 기부했다.

냉장고는 상상마을 봉사단이 수지나눔문화축제에서 먹거리 나눔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말선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상상마을 봉사단에서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냉장고를 기증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냉장고를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상상마을 봉사단은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배식봉사, 반찬‧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을 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를 펼치고 있다.

기흥구 보정동 소현초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보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34만720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소현초 재학생들이 교내에서 알뜰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자율기부 형식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영옥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배움의 일환으로 알뜰장터를 운영하고 함께 성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더욱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웃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그 의미를 소중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2회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정에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동민의 날을 맞아 동백호수공원에서 주민들에게 간단한 건강 검진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경기도립노인전문용인병원(원장 신동선) 관계자들과 함께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검진을 하는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도 함께 주민들의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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